이전에 알고 있던 곳인데 포항에 있는 조카가 와서 함께 가보았습니다
습지원으로 가는 동안 상수리나무,생강나무,고사리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는데
생강나무 잎의 모양이 한문으로 뫼 산, 하트가 있어서 산사랑 나무라고도 한다는 내용이 머리에 쏙 들어왔어요
저는 습지를 멀리서 바라본 적이 있는데
이번에는 숲선생님이랑 가까이까지 가서 습지원의 수서곤충을 직접 관찰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
습지의 송장헤엄치게 잠자리수채,게아재비 움직이는 수서곤충을 이름과 함께 보여주시니
조카도 너무 신기해 하며 신나 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거 같아 저도 으쓱했습니다
땅콩던지기 놀이,물병파우치 꾸미기 유아들의 좋아할 만한 것들로 준비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
멀리서 온 조카에게 춘천에서의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
정말 감사합니다
